농협옥천지부·이원농협·옥천자봉센터·농가주부모임, 릴레이 농촌일손돕기 실시

농협옥천군지부, 이원농협, 옥천군자원봉사센터, 농가주부모임은 이원면 농가에 방문해 복숭아 포장작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농협옥천군지부, 이원농협, 옥천군자원봉사센터, 농가주부모임은 이원면 농가에 방문해 복숭아 포장작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3일 농협옥천군지부(지부장 정진국), 이원농협(조합장 이중호),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금정숙) 직원 20명과 농가주부모임(회장 이연이) 회원 10명 등 30여명이 이원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들 단체는 최근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일손이 부족해진 복숭아 과수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복숭아 수확 및 선별작업을 진행했다. 농협옥천군지부 정진국 지부장은 “외국인 노동자 등 농가 인력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이원농협, 옥천군자원봉사센터,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근 원동마을을 방문해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리를 했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 금정숙 센터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농협과 일손돕기를 매칭해서 지원을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지난 3월19일 충북지역본부를 시작으로 ‘범충북농협 릴레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농번기(4~6월)에는 전 임직원 등 일손돕기 인력지원 확대, 정부·군부대·지자체 공동 일손돕기 실시, 법무부 사회봉사자,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특기 재능봉사 등 다각적인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한편 농협옥천군지부와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도농교류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받았습니다.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각 단체 직원 및 회원들이 복숭아를 포장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각 단체 직원 및 회원들이 복숭아를 포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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