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산방주인 고산 이정우

 

 

사연설석  고슬취생
肆筵設席  鼓瑟吹笙

자리를 펴고 돗을 베푸니
연회하는 좌석이며
비파를 타고 젓대를 부니
잔치하는 풍류이다.

승계납폐  변전의성
陞階納陛  弁轉疑星

문무백관이 계단을 올라
임금께 납폐하는 절차이며
많은사람들의 관에서 번쩍이는 구슬이
별인가 의심할 정도이다. 

저작권자 © 옥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