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산방주인 고산 이정우

 


인자은측  조차불리
仁慈隱惻  造次弗離

어진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고
또는 이를 측은히 여겨야 하며
남을 위한 동정심을 잠시라도 잊지 말아야 한다.

절의렴퇴  전패비휴
節義廉退  顚沛匪虧

청렴과 절개와 의리와
사양함과 물러감은 늘 지켜야 하며
엎어지고 넘어져도 이지러지지 않으니
용기를 잃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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