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산방주인 고산 이정우

 

학우등사  섭직종정
學優登仕  攝職從政

배운 것이 넉넉하면 벼슬에 오를 수 있고
벼슬을 잡아 정사를 좇으니
즉 직책을 갖고 국가 정사에 종사하니라

존이감당  거이익영
存以甘棠  去而益詠

주나라 소공이 남국의 감당나무 아래서
백성을 교화하였으며
소공이 죽은 후 남국의 백성이
그의 덕을 추모하여 감당 시를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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