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오전 9시 옥천문화원에서 열려
장기참여자·종사자 표창 및 수요처 감사패 전달

2013년 7월1일 설립한 옥천시니어클럽이 오는 20일 오전 9시 옥천문화원에서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3년 7월1일 설립한 옥천시니어클럽(관장 공경배)이 오는 20일 오전 9시 옥천문화원에서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고장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옥천시니어클럽(관장 공경배)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다.

옥천시니어클럽은 지난 10년의 사업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이들에게 유공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기념식은 6월20일 오전 9시~11시 옥천문화원(구 관성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황규철 군수, 박한범 의장이 참석해 장기근속 참여자(2명), 우수 참여자(5명), 장기근속 종사자(1명), 우수 종사자(1명) 군수표창 및 특별상(최고령 참여자, 1명) 의장표창을 수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경배 관장이 공로패(3개소)와 감사패(6개소)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이 옥천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옥천시니어클럽은 2012년 충북도에서 제1호로 지정·승인받은 기관으로 2013년 7월1일 설립했다. 도내에서는 옥천시니어클럽을 비롯해 음성, 제천, 진천, 청주, 충주, 영동 등 6개 지역에서 12개 기관이 운영 중이다.

옥천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시니어인턴십 등 5개 유형의 노인일자리사업을 펼쳐 현재 1천500명 이상 참여자가 활동하고 있다. 공경배 관장은 ‘옥천군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참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공경배 관장은 “옥천시니어클럽이 앞으로 100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 어르신들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옥천에 계신 많은 어르신에게 안식처와 행복한 일터로 다가올 수 있게끔 옥천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제공해 남부3군을 넘어 충북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옥천시니어클럽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0주년 기념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옥천시니어클럽(733-7076)에 문의하면 된다. 오는 20일 개최될 이 행사는 약 800만원 예산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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