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수영장, 초등학생 대상 프리다이빙 강좌 실시해

충청북도학생수련원(원장 오세경)은 12.17.(금)~12.18.(토)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청주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프리다이빙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프리다이빙은 한 번의 호흡으로 물속을 헤엄쳐 다니는 수상활동이다. 수중에서 무호흡 상태로 하는 모든 활동을 총칭하는 것으로 호흡 장비를 착용하고 하는 스쿠버다이빙과는 다르다. 

학생들은 이번 프리다이빙 강좌를 통해 물속에서 숨을 참는 요령과 유영하는 방식을 배우며 일체의 장비 없이 오로지 자신의 신체적 능력으로 물속을 탐험하는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충청북도학생수련원은 앞으로도 학생 생존수영 교육, 수영선수 훈련 지원과 더불어 초·중등 교원 생존수영 직무연수, 학생 프리다이빙 강좌 등 학생수영장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학생수련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도전과 탐험의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프리다이빙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앞서 12.10.(금)~12.11.(토)에도 같은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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