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문화원(원장 윤인중)이 12월 16일(목) 2021.교원문화예술동아리 워크숍이 열렸다. 

30여명의 교사들이 모여서 교원예술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공연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먼저 교원예술동아리인 소리마루 국악, 샘밴드 현대음악, 음오아예(클래식 성악동아리)가 공연을 했다.

오후에는 전문 예술단체 공연인 SY chum COMPANY 무용 공연과 인더바인의 Jazz 공연으로 감동이 있는 힐링 공연이 선보였다.

공연에 앞서 오후에는 충남대 오기영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예술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특강을 했다.

오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기존의 문화예술교육이 온라인 기반의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예술의 변화를 알렸다.

도내 음악, 미술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교원예술동아리 30여 팀이 운영되고 있다. 이중 20개팀은 충북교육문화원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다. 

충북교육문화원은 이 중  20팀의 교원예술동아리에게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습공간이 필요한 동아리를 위해 공간 및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오늘 워크숍에는 동아리별 팀대표와 공연을 선보인 동아리 회원 일부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등을 감안해 행사를 축소운영했다.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윤인중 원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예술을 배우고, 즐기는 교사들을 통해 예술감수성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시민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옥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