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12월 7일(화)부터 도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2021. 보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49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12월 7일(화)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보건교사 연수를 시작으로 12월 9일(목) 중학교 보건교사 연수, 12월 10일(금) 고등학교 보건교사 연수가 각각 진행된다. 

보건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돕고자 ‘수업 코칭의 이해와 수업자료 개발’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연수는 학생 발달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보건교육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 대상을 학교급별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 대면 연수 형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분임 토의와 실습 과정 등이 포함되어 있어 동료 보건교사 간 수업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교사들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학생 보건교육에 필요한 노하우를 익히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보건교육을 위한 맞춤형 연수라 더욱 뜻깊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가 없다는 말이 있는 만큼, 내실 있는 보건교육을 위해 보건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양질의 연수가 더 많이 개설되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학교 보건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학생 눈높이에 맞는 현장 중심 보건교육 실현을 위해 연수 개설 등 보건교사 수업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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