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여중 마을탐방 컬러링북

박신영

설명 | 미술 동아리 시간에 ‘우리 마을 컬러링북 그리기’를 했는데, 무엇을 그릴까 생각하다 어릴 때부터 보았던 정지용 캐릭터가 생각났다. 많이 보던 캐릭터였는데 막상 그리려니 생각이 안 나 인터넷을 찾아보았다. 
  단순화된 선으로 그려져 있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정지용 캐릭터를 살려 그리기 위해 나도 얼굴 주름과 옷 주름에 신경을 많이 썼다. 주름표현이 쉽지 않았지만 잘 그려진 것 같아서 굉장히 뿌듯했다. 이 그림을 그리면서 정지용 캐릭터를 만든 사람이 위대해 보였고, 작가가 ‘김 윤’이라는 것도 알았다. 이분은 옥천에 사시면서 옥천마을을 그리신다는 소리를 들었다. 
  이 활동을 하고 보니 옥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느꼈고 옥천에 대해 하나씩 알아나가는 기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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