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54개 새마을금고 중 8개만 선정, 옥천 유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도자기, 밀폐용기 400개 세트 부상 전달

옥천새마을금고(이사장 금기동)가 내수경제활성화지원기관에 선정됐다.

옥천새마을금고(이사장 금기동)가 지난달 말 내수경제활성화지원기관에 당당히 선정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코로나19로 심각하게 위축된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200개 새마을금고를 통해 내수경제활성화사업 물품을 전달했는데, 옥천에서는 유일하게 옥천새마을금고가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옥천새마을금고는 도자기접시세트 혹은 친환경 용기세트 물품 각각 200개를 받아 인근 공설시장과 내수경제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공설시장에서 1만5천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받아오면 공설시장 사무국에서 상품교환권을 주고, 이 교환권을 가지고 인근 새마을금고에 가면 도자기접시세트와 친환경 용기세트 중 하나를 선택해 가져갈 수 있다. 

옥천새마을금고 금기동 이사장은 “옥천새마을금고가 옥천서는 유일하게 내수경제활성화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공설시장 상인회 정진기 회장은 “공설시장 상인들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며 “새마을금고와 같이 이런 사업을 하게 돼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로 공설시장 소비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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