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입국한 외국인노동자로 자가격리중 확진
보건소, 접촉자 없을것으로 추정하나 ‘확인중’

우리고장 세번째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저녁 7시 확진판정을 받은 외국인노동자 A(20)씨는 자가격리중 확진판정을 받고 곧 청주에 있는 지정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A씨는 시리아 출신으로 지난달 23일 입국했으며, 회사에서 제공한 숙소에서 자가격리중이었다. 24일 진행한 1차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5일 진행한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곧바로 이송조치 결정됐다.

옥천군보건소 임순혁 소장은 해외입국자가 자가격리중 확진판정이 났다. 자가격리기간 돌아다니거나 한 것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현재 CCTV를 통해 정확한 동선을 확인중이라며 정확한 정보가 파악 되는대로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일 현재 우리고장에 있는 해외입국자는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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