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농촌일손, 도농교류 확대 계획

농협옥천군지부와 옥천군자원봉사센터가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고, 도농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사진제공: 농협옥천군지부)
농협옥천군지부와 옥천군자원봉사센터가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고, 도농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사진제공: 농협옥천군지부)

농협옥천군지부(지부장 정진국)와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금정숙)6일 도농교류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분야는 도농교류 및 농촌봉사활동 참여 및 사회공헌 협력’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참여 확대’ ‘재난재해 등 사회적 위기극복을 위한 상호 연대’ ‘공동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교류등이다.

봉사활동이나 농촌인력 연계 등 사업 세부내역은 향후 구체화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는 충북도 사업 일환으로 농협군지부와 MOU를 맺어 농촌 일자리 문제를 지원한다.

금정숙 센터장은 현재 농촌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우리 센터가 매개체가 되어 일손을 발굴해서 농촌으로 연계해주는 역할을 한다현재 진천에 있는 자원봉사센터에서 농촌일손돕기 사업을 시범운영 하고 있고, 2021년부터는 중부4(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2022년부터 충북 시·군 단위에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군지부는 최근 65세 이상 고령농이 증가하는 추세를 대비해 농산물 수확시기에 맞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국 지부장은 최근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고 농촌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져 옥천군자원봉사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놓여있는 분들에게 연말에 쌀, 생필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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