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 인증 완료 후 8월 개소 예정
사업비 3억5천만원 투입

지난 2018년 안전진단결과 최하 등급이 E등급을 받은 군서면 은행보건진료소가 6개월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지난 2018년 안전진단결과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은 군서면 은행보건진료소가 6개월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배리어프리(BF) 인증이 완료되면 8월 즈음 개소될 전망이다.

군서면 은행보건진료소는 2018년 건축물 정밀 안전진단결과에서 ‘주요 부재에 발생한 심각한 결함으로 즉시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이 요망되는 E등급을 받았다. 이후 군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공모 사업을 신청, 사업비 3억5천만원(국비 3천400만원·도비 1천만원·군비 3억200만원)을 지원받아 신축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2019년 12월27일부터 2020년 6월25일까지 진행됐다. 은행리 주민들은 공사 기간 동안 인근 마을회관을 임시진료소로 이용했다. 주요시설은 진찰실(16㎡), 프로그램실(38.75㎡), 대기실(13.5㎡),화장실(15.6㎡) 등이다.

은행보건진료소는 건물이나 내부 시설물이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배리어프리(BF) 인증’이 완료되면 8월 즈음 개소될 예정이다.

군서면 은행리 김경범 이장은 “어르신들이 약도 타고, 혈압도 재고, 찜질도 한다. 그만큼 보건 진료소 이용율이 높다”라며 “장애인 출입도 다 가능하다. 신축 건물이니 아무래도 기존보다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안전진단결과 최하 등급이 E등급을 받은 군서면 은행보건진료소가 6개월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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