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지사표창에 유병현, 대통령 표창에 황규철·이의순
자문위원 활동하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 기여

박영학 위원
유병현 위원
이의순 위원
황규철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이하 민주평통) 박영학 위원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공로로 인정받아 국민훈장목령장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유병현 위원과 황규철 도의원·이의순 군의원이 각각 충북도지사표창과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겹경사를 맞이했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23일 박영학(75) 위원이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목령장을 수상했다. 박 위원은 민주평통 12, 13, 18, 19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8기 회장을 맡아 민주평통을 이끈 바 있다. 이같은 민주평통 경력들이 이번 수상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민주평통 박영학 위원은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기쁜 마음을 갖고 앞으로 심기일전해서 문재인 정부가 주력하는 선평화 정책에 힘을 보태겠다"며 "남북관계 만큼은 평화롭게 풀어갈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이 대승적 차원에서 동포애를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이하 민주평통) 박영학 위원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공로로 인정받아 국민훈장목령장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민주평통)

■충북도지사표창에 유병현, 대통령표창에 황규철·이의순

민주평통 유병현(47) 위원은 26일 열린 '2019년 의장 표창 전수식'에서 충북도지사표창을, 황규철 도의원과 이의순 군의원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유병현 위원은 민주평통 17, 19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평화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유 의원은 옥주문화동호회 회장, 옥천문화원 이사, 옥천읍 의용소방대 대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가져왔다.

이의순 군의원은 민주평통 14~18기 자문위원으로, 황규철 도의원은 민주평통 14~19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통일자문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평화통일을 위해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병현 위원과 황규철 도의원·이의순 군의원이 각각 충북도지사표창과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겹경사를 맞이했다. (사진제공: 민주평통)
유병현 위원과 황규철 도의원·이의순 군의원이 각각 충북도지사표창과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겹경사를 맞이했다. (사진제공: 민주평통)

 

저작권자 © 옥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