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체전 선수단·우수지도자 등 다양한 동호인 공로상 수상
경쟁 넘어 화합의 장 펼쳐진 제4회 옥천군협회장배 볼링대회

제4회 옥천군협회장배 볼링대회가 22일 옥천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제4회 옥천군협회장배 볼링대회는 한 해 옥천군 볼링발전을 위해 노력한 많은 회원들에게 공로상이 수여되는 등 경쟁을 넘어서 볼링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옥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옥천군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볼링대회는 22일 옥천볼링장에 김재종 군수와 볼링협회 회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특히 지난 7월 개최된 제22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도민체전 선수단(박재범·김용준·김세환·김성진·이상년·김해정·우수진·나진주)이 옥천 볼링을 빛낸 유공을 인정받았다.

옥천군 볼링협회 활동 유공자로 옥천군 볼링협회 우수진 재무이사와 박일훈 천사클럽 회장이 선정됐고, 우수지도자로 김현경 사무국장(대학체육회 실버볼링교실·평생학습 볼링교실)과 김영태 강사(옥천군체육회 생활체육 볼링교실)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1월 개최된 상주리그 대항전에서 후원사로 대회 진행에 도움을 준 파리바게트 제이마트점 장동식, 로또 대리운전 김진호, 대청수산 정한섭 등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옥천군 볼링협회 김현경 사무국장은 "추첨을 통해 주어진 행운상 상품에 김순수 협회장이 삼십만원 상당의 최고급볼을 후원했다"며 "이외에도 옥천볼링장 사장님과 박일훈 장애인클럽회장 등이 후원이 이뤄졌다. 이처럼 많은 회원들이 다양한 물품들을 협찬해줬기 때문에 멋진 대회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옥천군 볼링협회 김순수 회장은 "볼링협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도민체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며 "이번 대회 역시 많은 후원사들의 도움으로 치러지게 됐다.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대회는 군립 볼링장이 설립돼 많은 동호인들이 선착순 마감이 아니라 다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재종 군수는 "16개 클럽이 단합돼 옥천 볼링을 잘 이끌어가고 다. 볼링이라는 운동은 몸이 약하고 다소 장애가 있어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현재 군립 볼링장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일년 안에 설립되면 좋을테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 2년 반 정도면 건립이 되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다. 좋은 환경에서 동호인들이 볼링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테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다음은 대회 결과.

▲실버부 △1위 이상철(옥천복지관) △2위 손동우(옥천군 볼링협회) △3위 박장보(실버클럽) ▲장애인부 △1위 이상관(농아클럽) △2위 주정림(옥천천사클럽) △3위 김홍배(농아클럽) ▲일반부 △1위 김세환(퍼펙트클럽) △2위 김성진(스피드클럽) △3위 김묘진(스피드클럽) △4위 김원중(스피드클럽) △5위 정한섭(퍼펙트클럽)

제4회 옥천군협회장배 볼링대회가 22일 옥천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제4회 옥천군협회장배 볼링대회가 22일 옥천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제4회 옥천군협회장배 볼링대회가 22일 옥천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제4회 옥천군협회장배 볼링대회가 22일 옥천볼링장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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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옥천군협회장배 볼링대회가 22일 옥천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제4회 옥천군협회장배 볼링대회가 22일 옥천볼링장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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