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부터 정상영업

구 금강의원 자리에 있던 농협 옥천군지부가 공사를 마치고 신축사무소로 돌아왔다.

구 금강의원 자리에 있던 농협 옥천군지부(지부장 정병덕)가 약 7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신축 사무소(옥천읍 삼양로 92번지)로 돌아왔다. 

농협 옥천군지부가 지난달 29이 신축 사무소 준공식을 열었다. 신축 사무소는 지상 3층으로 대지면적 1천85제곱미터(약 330평), 연면적 990제곱미터(약 300평)이다. 1층은 농협은행 365 자동화코너 및 금융영업장, 2층은 농협중앙회 농정지원단·연합사업단 사무실, 3층은 직원식당·체력단련실·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준공식에는 김재종 군수를 비롯해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태용문 본부장, 지역 농협조합장, 농업인 단체 등이 참석했다.

정병덕 지부장은 "시설물과 기자재를 전부 최신으로 바꿔 직원들 업무도 수월해지고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분들도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권식 지점장은 "순번대기표 앞에 텔레비전을 설치해 대기하시는 분들도 지루하지 않게 있을 수 있도록 했다"며 "건물 신축으로 인한 편리뿐 아니라 지역은행으로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옥천군지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정상영업을 시작했다.

농협 옥천군지부가 29일 신축 사무소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제공: 농협 옥천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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