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11월과 12월 두 달간 ‘매금데이’ 운영
옥천군 11월과 12월 두 달간 ‘매금데이’ 운영
  • 권오성
  • 승인 2019.11.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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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점심 구내식당 휴무, 지역식당 운영 장려

 

옥천군이 11월과 12월 두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구내식당을 쉬고 지역식당을 이용하도록 했다. 사진은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공무원들.(사진제공: 옥천군)
옥천군이 11월과 12월 두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구내식당을 쉬고 지역식당을 이용하도록 했다. 사진은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공무원들.(사진제공: 옥천군)

옥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과 12월 두 달간 매금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당초 매달 둘째주와 넷째주 금요일에만 해오던 구내식당 휴무를 매주 진행해 지역상가를 보다 활발히 이용하도록 장려하자는 차원이다.

옥천군공무원들이 가입해 있는 옥천군상조회(회장 김성종 자치행정과장)는 어려운 경기에 지역상권을 돕고자 구내식당 휴무를 보다 늘렸다고 설명했다. 옥천군 본청 기준 공무원은 350여명으로 이 가운데 일일 160명에서 200명이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상조회는 금요일마다 공무원들이 지역상권을 이용하면 매주 250만원 가량 추가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상조회는 우선 연말까지 매금데이를 운영한 뒤 향후 계속할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직원들은 금요일마다 외부에서 식사를 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서다. 특히 매달 6만원씩 식비를 내고도 점심값을 별도로 소비해야 하는 부담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행정과 서무팀 김성남 팀장은 우선 연말까지 해보고 상조회 운영위에서 더 진행할지 결정할 계획이라며 구내식당 휴무로 인해 식당 직원들의 고용이나 임금에는 변화가 없다. 금요일에는 식기소독이나 김장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종 옥천군상조회장은 점심시간 민원처리를 위해 교대로 식사를 하는 등 불편함을 이야기하는 직원도 있지만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운영위 회의에서 결정했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군상조회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구내식당을 쉬고 공무원들이 지역식당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사진제공: 옥천군공무원노조)
옥천군상조회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구내식당을 쉬고 공무원들이 지역식당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사진제공: 옥천군공무원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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