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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의 개념을 바꿔야 한다
대중교통의 개념을 바꿔야 한다
  • 옥천닷컴
  • 승인 2019.10.3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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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편
윤병규 (지역기업 에코존 대표)
바트 빌트바트(Bad Wildbad) 자동차가 지나가는 곳이 기차선로가 있고 전광판이 열차 시간표
바트 빌트바트(Bad Wildbad) 자동차가 지나가는 곳이 기차선로가 있고 전광판이 열차 시간표

지난 9월 독일 시골의 장계 관광지와 유사한 테마파크와 공원을 방문하면서 기차, 버스를 이용했다. 10일 정도 이용하면서 언어소통이 잘 안 되는 필자는 한국의 대중교통보다 편하게 이용했다. 독일의 대중교통은 관리자 중심이 아닌 이용자 중심의 교통시스템 것의 체험하고 느끼면서 우리도 대중교통 시스템을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사례를 소개한다.

동화책의 헨젤과 그레텔의 배경이 되는 슈바르츠발트(흑림)고 하는 숲 속에서 숨어있는 놀이터를 보기 위하여 정원박람회가 열린 하일브론시에서 시골 마을인 바트 빌트바트(Bad Wildbad)로 가는 일정의 열차 시스템을 소개한다. 

이 날 열차를 타고 내린 하일브론역, 슈투트가르트역, 포르츠마임역, 바트 빌트바트역 모든 역이 1번 트랙을 이용하고 있었다.

옥천역은 계단을 이용하여 3, 4번 트랙으로 넘어가는 구조이다.

1번 트랙을 이용하면 역 대기실에서 계단을 이용 안 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탈 수 있다. 독일의 열차처럼 계단이 없고 트랙의 바닥과 열차의 통로 바닥의 높이가 같고 출입구 문이 넓다면 장애인을 위한 편의 시설이 필요 없다.

사진은 마트 빌트마트에 있는 역이다.

이 역은 우리의 버스 정류장과 비슷하다. 기차표 자동판매기에서 판매하고 역무원도 없다.

중심가는 도로 위에 열차 선로가 있고 인도와 기차역을 함께 사용한다.

열차 이용자는 역무원이 없어도 큰 역사가 없어도 기차만 정차하면 된다.

이곳은 에스 반( S-Barn)이라는 과열철도가 운행되고 포르츠마임시 포르츠마임역에서 바트 빌트바트마을의 마지막 역과 거리는 대전역과 이원역 정도의 거리이고 14개의 역이 있다.

마을마다 기차가 정차하는 개념이다.

이런 개념이 진정한 광역철도이고 이용자 중심의 철도 개념이다.

열차이용 중에 인상적인 것은 화장실이다.

우리나라 열차의 화장실은 통로에 직각으로 화장실이 있지만, 독일의 열차는 넓은 공간이 있고 30도 방향으로 화장실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화장실은 넓고 이용하기 편했다.

우리나라 열차는 장애인이 이용 못 하게 만들어놓고 장애인편의시설을 만드는 구조이다.

장애인 편의시설 만들지 말자. 

이용자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시스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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