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포토아카데미 회장 이진영
햇볕마저 따스한
영하의 계곡이 궁금해서
양말을 두 겹 신고 나선다.
장령산 구름다리 아래로 물빛은 시리도록 맑고
영하 15도 추위에도 아랑곳 않은
얼굴들을 마주한다.
참,
잘 왔다.
햇볕마저 따스한
영하의 계곡이 궁금해서
양말을 두 겹 신고 나선다.
장령산 구름다리 아래로 물빛은 시리도록 맑고
영하 15도 추위에도 아랑곳 않은
얼굴들을 마주한다.
참,
잘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