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산방주인 고산 이정우

 

천유불식  연징취영
川流不息  淵澄取映

시냇물이 흘러 쉬지 아니하니
군자의 행지를 말한 것이며
연못이 맑아서 비치우니
즉 군자의 마음을 말한 것이다.

용지약사  언사안정
容止若思  言辭安定

행동을 덤비지 말고 형용과 행지를
조용히 생각하는 침착한 태도를 가져야 하며
태도만 침착할 뿐 아니라 말도 안정케 하여
쓸데없는 말을 삼가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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