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대회 가진 옥천읍자율방범대, 대원 26명 참여
도민체전 후 재충전의 시간, 지치지 않고 지역을 위해 앞장설 것

지난 8월 28일, 옥천읍자율방범대 대원 26명이 금천리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
지난 8월 28일, 옥천읍자율방범대 대원 26명이 금천리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

서대산 줄기를 따라 맑은 금천계곡이 흐르는 장령산에 옥천읍자율방범대(대장 김현수)가 모였다. 지난 8월28일, 옥천읍자율방범대 대원 26명이 군서면 금천리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 도민체전 교통통제와 새벽 마라톤 지원으로 지친 몸에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한 것. 옥천읍 구석구석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자율방범대의 우렁찬 함성이 장령산에 울려 퍼졌다.

읍 자율방범대는 총 48명, 이 중 올해 처음 임무를 시작한 10명의 신입대원과 기존 16명의 대원들이 단합대회에 참여했다. 대원들은 원로와 신입으로 나뉘어 족구대회를 가진 뒤, 백숙을 나누어 먹으며 결속을 다졌다. 옥천읍자율방범대 진휘용(34, 옥천읍 삼양리) 사무국장은 “도민체전으로 지친 대원들에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신입대원들과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단합대회를 실시했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매일 방범에 취약한 야간에 순찰을 하고 있고, 교통이 혼잡한 시간에 교통통제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옥천읍 구석구석의 치안을 위해 지치지 않고 앞장서는 자율방범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7개 조로 나눠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읍내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방범에 취약한 곳을 파악해 조명을 설치하고, 교통이 혼잡한 곳에 교통 통제도 도맡고 있다. 

옥천읍자율방범대 대원들이 단합대회에서 족구를 하고 있다.
옥천읍자율방범대 대원들이 단합대회에서 족구를 하고 있다.
옥천읍자율방범대 대원들이 금천리에 모여 백숙을 먹으며 결속을 다졌다.
옥천읍자율방범대 대원들이 금천리에 모여 백숙을 먹으며 결속을 다졌다.
지난 충북도민체전 마라톤 경주 지원을 나선 옥천읍자율방범대 대원들
지난 충북도민체전 마라톤 경주 지원을 나선 옥천읍자율방범대 대원들
지난 충북도민체전 마라톤 경주 지원을 나선 옥천읍자율방범대 대원들
지난 충북도민체전 마라톤 경주 지원을 나선 옥천읍자율방범대 대원들
옥천읍자율방범대는 방범이 취약한 심야시간 교통통제 및 순찰을 진행한다.
옥천읍자율방범대는 방범이 취약한 심야시간 교통통제 및 순찰을 진행한다.
옥천읍자율방범대가 방범 취약 지역을 찾아 가로등을 정비하고 조명을 설치하고 있다.
옥천읍자율방범대가 방범 취약 지역을 찾아 가로등을 정비하고 조명을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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