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저녁 7~8시 방송, 저녁 8시 유튜브에 업로드 되는 <동요로 만나는 세상>! 이번주(9월8일) 주제는 ‘추석 명절 이야기 - 보름달 둥근달’입니다. 

해야 할 일은 늘 쉽다고 생각해야 불필요한 힘을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렵다고 생각하면 필요한 힘의 열배 이상이 더 든다고 해요. 모든 것은 ‘사람의 마음’이 결정합니다. 괜한 걱정과 조바심으로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세요.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 속에 있는 힘을 믿는 것입니다. 

추석이 코앞에 다가온 이번 주, 동시 ‘달님도 인터넷해요?’ 낭송으로 시작한 라디오.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달님에게 소원을 적은 아이들의 모습을 담았는데요. 이름이 같아서 헷갈릴까봐 노심초사한 아이, 이사 가서 선물을 못 받을까봐 걱정되는 아이, 이메일 주소도 남기고 싶은 아이들의 모습은 웃음이 나오게 합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할 수 없는 귀여운 상상력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플레이리스트는  ‘둥근달’ 과 ‘달’, ‘달맞이’ 등 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동요로 시작했는데요. 한가위에 높은 곳에 올라 남보다 먼저 달을 보고 소원을 비는 것은 우리나라의 대표 풍속 중 하나입니다. 달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맞이’한다고 할 정도로 달을 귀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후 ‘강강술래’와 ‘씨름’, ‘그네뛰기’ 등 추석 대표적 민속놀이를 다룬 동요들과 ‘밤송편 콩송편’ , ‘한가위’ 등 추석 음식을 다룬 동요들이 이어졌습니다. 

“동요로 행복한 한주 되세요. 동행~”으로 마무리되는 <동요로 만나는 세상> 매주 목요일 7시, 동요지기 조원경 DJ와 조정아 DJ와 동행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면 어떨까요? 

청취자 여러분들의 사연을 상시 모집 중입니다. 신청곡(동요)과 어렸을 적 추억담을 모집 중이니 유튜브 댓글이나 obn 인스타그램(@obn104.9)이나 오픈카카오채팅방을 통해 사연 남겨주세요. 전해주신 소중한 사연과 신청곡은 방송에 소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