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과 29일 이틀간 삼양초 5학년 학생들이 성장 아웃도어 1일형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달 24일과 29일 이틀간 삼양초 5학년 학생들이 성장 아웃도어 1일형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달 24일과 29일 이틀간 삼양초 5학년 학생들이 성장 아웃도어 1일형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달 24일과 29일 이틀간 삼양초 5학년 학생들이 성장 아웃도어 1일형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삼양초등학교(교장 김미정)은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4일(수)과 29일(월) 2일간 성장 아웃도어 1일형 체험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충청북도수련원(옥천분원)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충청북도 수련원 대강당에서 간단하게 입소식을 마치고 첫 활동으로 아웃도어 매듭 배우기를 하였다. 학생들은 캠핑, 등산 등 일상 야외활동에서 곧잘 활용되는 매듭 법을 배우고 친구들과 협동하여 매듭 만들기를 반복 연습해 보았다. 배운 요령대로 끈을 묶어 힘껏 당기면 당길수록 강하게 매듭지어져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배움 활동이었다.

오후에는 학생들을 모둠별로 나누어 트리클라이밍, 챌린지 활동, 벽타기 등 본격 아웃도어 교육에 들어갔다. 실제 나무 위에 줄로 오르는 경험이 처음인 학생들은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안고 안전 장비 착용법과 유의해야 할 사항 등 안전교육을 받은 후 참여했다. 

5학년 한려한 학생은 “처음에 친구들이 다 주저하고 있을 때 용기 내어 차분하게 도전했다”며 “상당한 끈기가 필요했지만 참고 올라가 아래를 내려 보니 바람도 시원하고 내가 무엇인가를 이루어냈다는 느낌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초등학교는 3년 만에 학생들의 숙박형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1일형 체험으로 변경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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