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증약초등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이 대전 계룡문고에서 자작 동시를 낭송하고있다.
지난 15일 증약초등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이 대전 계룡문고에서 자작 동시를 낭송하고있다.

증약초등학교 대정분교(교장 김화자) 학생 이은성 외 2명이 8월15일(월)에 즐겁고 뜻깊은 나들이를 했다.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형서점 계룡문고에서 대전 아동문학회(회장 이흥종)가 주관하고 한국문인협회 대전광역시지회가 후원한 ‘얘들아, 푸른메아리랑 놀자’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자작 동시를 낭송한 것이다.

낭송 이전에 대전 아동문학회 회원들과 같이 대정분교 전교생 7명 모두가 동시화를 제작해 계룡문고 전시실에 전시했다. 그중 사정으로 인해 낭송을 못 하게 된 4명의 어린이를 제외하고 3명의 어린이들이 전시한 동시를 낭송한 것이다. 

강아지풀, 토끼풀 꽃, 할미꽃, 측백나무 울타리, 그네 타기, 엄마, 정글짐 등 제목만으로도 작은 시골 마을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녹아 나올 것만 같다. 이은성 어린이의 어머니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참으로 감사하다”며 “은성이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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