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루피스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자쌤과 김수아씨 (3)
갸루피스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자쌤과 김수아씨 (3)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아자쌤과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는 시간, 이번 주는 김수아씨가 정리한 요즘 신조어를 하나하나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김수아씨는 청산중을 졸업하고 청주에서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데요. 대입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하고 있으며, 심리학과를 전공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PD님이 조언해줄 수 있을 거 같아요.” 아자쌤의 말을 이어 재석PD가 입시 경험을 소개했는데요. 학생부 종합전형도 넣어봤지만 정작 합격한 전형은 내신과 수능 최저등급만 보는 학생부 교과. “지금 수아님 시기에는, 수능에서 그나마 단기간에 성적을 내는 영어 듣기와 사회탐구를 많이 팠어요.” 이 말에 대한 아자쌤의 촌철살인이 이어졌습니다.

이야기는 오늘의 주제인 신조어로 넘어갔는데요. “킹받네? 언제 쓰는 말인가요?”

“‘열받네’보다 어조가 강해서 ‘아~ 킹받네?’ 이렇게, 화가 난다는 걸 강조할 때 써요. 친구들이랑 툭하면 쓰는 거 같아요.” 이렇게 20여 개의 신조어에 대해, 무슨 뜻이고 언제 이런 말을 쓰는지 김수아씨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중학생 때 친구들이 음악을 알려줘서 이 아이돌을 알게 됐어요. 그냥 좋네 하고 듣다가 작년에 친구가 또 예능을 보여줬어요. 멤버가 13명인데, 싸우지 않고 가족처럼 여기는 게 따뜻해 보여서 정이 많이 가고 좋아하고 있어요. 또 덥잖아요? 지금 계절이랑 맞는 노래인 것 같아요.” 오늘 찾아온 손님이 좋아하는 노래, 세븐틴의 핫(HOT)을 전해드립니다.

“제가 잘할 수 있을까요?”라고 걱정했던 오늘의 손님. 하지만 어느새 청산유수 사는 이야기를 펼쳤습니다. 옥천 주민 누구든 환영합니다! 옥천FM공동체라디오 오픈채팅방과 OBN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노래 추천과 게스트 참여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104.9Mhz, 옥천FM 앱과 유튜브 OBN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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