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푸른꿈나무 장학금 5명 대학생 선정
김경민, 진효리, 이다연, 유보영, 김한나 학생 등 100만원 지급

지난 26일, 산림조합이 조합원의 대학생 자녀 5명을 선정해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 옥천군)
지난 26일, 산림조합이 조합원의 대학생 자녀 5명을 선정해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 옥천군)

옥천군산림조합(조합장 권영건)이 새학기를 앞두고 있는 지역 대학생 5명에게 각기 100만원의 장학금을 통크게 쐈다. 

조합원의 자녀 중 전학기 성적 중 3.0이상의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최종 진석원(안내면 오덕리) 조합원의 자녀 진효리(신구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이일수(옥천읍 장야리) 조합원 자녀 이다연(공주대 생활체육지도학과), 유인호(대전) 조합원 자녀 유보영(경희대 의류디자인학과), 김기현(옥천읍 죽향리) 조합원 자녀 김경민(건양대 병원경영학과), 김승렬(이원면 신흥리) 조합원 자녀 김한나(전북대 국어국문학과) 학생이 각각 장학금을 받았다. 

올해로 2년 째 추진해 오고 있는 ‘푸른꿈나무장학금’은 조합 이용실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장학증서를 준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1월26일 옥천군 산림조합 사무실에서 조합원과 자녀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권영건 산림조합장은 "조합원의 자녀들이 이렇게 훌륭하게 자라 정말 기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산림조합의 기를 쭉쭉 받아서 지역을 지키는 튼튼한 나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 산림조합은 장학금 뿐만 아니라 사유림 산림경영활성화를 위해 산림경영지도원을 통한 산림경영기술지도에 힘쓰고 있다고 박현보 과장이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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