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두 손으로 카메라를 들었다. 그리고 맑고 순수한 두 눈으로 바라본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카메라 렌즈에 고스란히 담았다. 특별하게 꾸미지 않아도, 잘 보이려 뽐내지 않아도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100여 점의 사진들은 이미 그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할 작품이 되었다. 
아이들의 시선은 어른의 시선과는 사뭇 다르다. 그 자체로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담겨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리 좋은 렌즈를 쓴다고 그 순수함을 따라올 수는 없을 터. 
자신이 보이는 것들을 꾸밈없이, 온전하게 담아낸 아이들의 작품들을 차근차근 훑어보니 그 마음이 잔잔하다. 

4학년 강라온
4학년 강라온
4학년 성나무
4학년 성나무
4학년 유재아
4학년 유재아
4학년 장한나
4학년 장한나
5학년 김성경
5학년 김성경
5학년 유승균
5학년 유승균
5학년 이금강
5학년 이금강
5학년 임원영
5학년 임원영
5학년 조하경
5학년 조하경
5학년 주현서
5학년 주현서
6학년 강온유
6학년 강온유
6학년 박수영
6학년 박수영
6학년 박영호
6학년 박영호
6학년 성가람
6학년 성가람
6학년 신소율
6학년 신소율
6학년 현영관
6학년 현영관

 

 

저작권자 © 옥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