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6월에 이어 세 번째 ‘천사박스’ 기부

(주)미래한빛이 천사박스 100개를 기부했다(사진제공 옥천군)
(주)미래한빛이 천사박스 100개를 기부했다(사진제공 옥천군)

저소득 가구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천사박스’가 올해도 전달되었다. 읍 농공단지 내 위치한 ㈜미래한빛(대표 최기태)은 25일 생필품이 담겨있는 280만원 상당의 천사박스 100개를 군청에 전달했다. 전달된 천사박스는 군 내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천사박스는 간장, 고추장, 샴푸 등 생필품이 담겨있는 박스다.

㈜미래한빛 경영지원팀 박충호 팀장은 “생필품 구성은 매번 바뀐다”며 “생활에 가장 필수적인 물품이 담기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9년 이후 매 분기마다 천사박스를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논의를 통해 기부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부된 천사박스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가정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군 복지정책과 정지영 담당자는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가구나 후원물품이 필요한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 위주로 천사박스를 나눠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한빛은 인탑스㈜의 계열사로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번 기부는 ㈜미래한빛의 모기업인 인탑스㈜가 2016년부터 진행한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미래한빛은 지난 3,6월에도 천사박스 100개를 기부하였고, 올해 8월에는 여름나기 선풍기 80대를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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