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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람들

제목

56호 옥천 길 위에서 만난 사람

닉네임
옥천신문
등록일
2022-07-08 15:28:06
조회수
147
첨부파일
 20220630_132158_HDR.jpg (365617 Byte)

이의중(82, 삼양리) 어르신

옥천신문에서 뭔 일로 왔어요? 아유, 여기 삼양초 학생들 길 안전하게 다니게 지킴이 일해요. 봉사처럼 하는 거지. 내가 팔십둘이여. 그렇게 살어. 2년째 하는데 학생들 안전하게 다니면 좋잖어. 재미지고 보람차지. 애들 학교 오는 날은 다 나와. 아침 7시에 나와서 3시에나 가고. 쉬엄쉬엄 하는 겨. 그나저나 뭐가 궁금해서 묻는 겨? 옥천신문은 옥천사람이니까 보지. 나 만났다고 자랑한다고? 하하. 옥천향교에서도 일하고 봉사 많이 했어. 

윤종훈 기자

작성일:2022-07-08 15: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