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솔 김지연(16) 학생

중학교 3학년인데요. 학교 끝나고 이제 어디서 놀까 고민 중이에요. (다음 주에 시험기간이라고 들었어요) 공부는 늘 하던대로 하는 거죠. (가방에 짱구 캐릭터 달려있는 건 뭐예요?) 키링인데요. 친구가 키링 모으는 취미가 있어요. 저희는 중1 때 같은 반이어서 그때부터 친구였어요. (신문에 나온 적 있어요?) 작년에 아동정책 창안한마당에서 여성 위생용품 자판기를 제안해서 상 탔을 때 나왔을 거예요. 아, 신문에 나오는 그거죠? 지난번에 친구들 나오는 거 봤는데 저희는 뒷모습만 찍을게요. (언제 신문사에 놀러와요) 네~

윤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