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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람들

제목

67호 옥천 길 위에서 만난 사람

닉네임
옥천신문
등록일
2022-09-23 14:07:44
조회수
140
첨부파일
 옥길5.jpg (688592 Byte)

유선희 이장

금구리 이장한 지 11년 됐지. 아까 전엔 주변 식당에 말린 고추 갖다줬어요. 동네 일이라면 발 벗고 해줘야지. 누구는 해주고, 누구는 안 해주면 서운하잖아. 추석 되면 청소도 해야 하고, 마을 주변에 이상 있는 데는 없나 봐야 하고. 이장하면서 어려운 일이야 크게 없지만, 학생들이 담배를 피고 가더라고. 내가 몇 번 혼내고 그랬어.

윤종훈 기자, 천수민 인턴기자

작성일:2022-09-23 14: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