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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신문
봄꽃이 기지개를 펴던 어느 날,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던 옥천고 1학년 박준우(17) 학생을 만났다. 준우 학생은 공부도 하면서 친구들이랑 게임도 하고 놀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게 중학교 때와 느낌이 다르게 다가온다는 준우 학생. 반복되는 일상 속에 가끔 스트레칭도 하고, 점심에 친구들과 배구도 하며 삶의 활력을 찾는다. 배구부에 소속된 친구들만큼은 아니겠지만 키가 185센티미터(cm)라고 하니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는 배구를 잘할 것 같았다.
윤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