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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람들

제목

옥천 길 위에서 만난 사람

닉네임
옥천신문
등록일
2023-02-24 10:36:07
조회수
153
첨부파일
 사진KW1.jpg (1130001 Byte)

공공근로 일자리로 주정차 단속하고 있어요. 이 구역이 가끔 자동차 통행이나 사람 다니는 게 어려운 상황이 생겨요. 그래서 지키고 있는 건데 오늘은 날이 선선해서 괜찮네요. 지난번처럼 추운 날에는 쉽지 않지만요. 군북면 자모리에 살아요. 버스 타고 왔다 갔다 하는데 한 10분이면 금방이죠. 옥천에 온 지가 11년 됐죠. 예전에 저기 비야골이라고 거기서 조그마하게 공장하다가 옥천이 좋아서 눌러앉았어요. 옥천이 공기도 좋고, 물도 맑고, 인심도 좋더라고요. 그나저나 신문에 나오게 생겼네. 김치할까요? 하하.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알려주셔요.

윤종훈 기자

작성일:2023-02-24 10:3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