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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람들

제목

옥천 길 위에서 만난 사람

닉네임
옥천신문
등록일
2023-04-21 12:38:00
조회수
380
첨부파일
 KakaoTalk_20230417_185925715.jpg (761793 Byte)

이쪽에 차들이 많이 다녀서 주정차 단속하고 있어요. 아침 9시 출근인데 8시부터 쉬엄쉬엄 걸어와요. 옛날에는 컴퓨터 수리도 하고, 자동차 정비도 하고, 노가다도 뛰었지요. 거의 대전 나가서 일했지. 밥 먹고 살기 쉽지 않아요. 현장 일을 오래 하다 보니 몸이 안 좋아져서 공공근로 일자리에 신청한 건데 이번에 잘 됐죠. 어렸을 때 삼청리, 저기 용암사 밑에 거서 살았어요. 옥천신문에서 왔어요? 저기 옥천중학교 있는 데 아니었나? (시내버스터미널 종점 옆으로 옮겼어요) 그렇구나. 옥천신문은 인터넷으로 종종 보고 있어요. 퇴근하기 10분 전에 만난 정상준(50) 씨

윤종훈 기자

작성일:2023-04-21 12: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