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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신문
옥길만사요? 알아요. 옥천신문 자주 보거든요. 풍미당 운영하고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줄긴 했는데 주말엔 아직도 사람이 많아요. 지금은 손녀 놀아주려고 잠깐 나왔어요. 손녀는 지금 다섯 살이에요. 고집이 하도 세서 얘 언니도 얘를 못 이겨요.(웃음) 백신요? 얼마 전에 맞았죠.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았는데 그게 사람마다 다른가 봐요. 어떤 사람들은 후유증이 그렇게 심했다고들 하는데,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나는 천식도 있고 당뇨도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접종 당일 기운이 조금 빠진 것 말고는 아무런 후유증이 없었어요. 사진요? 그래요. 연서야 우리 사진 찍자! │ 옥천읍 금구리 김옥분(64) 육연서(5)/ 이 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