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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람들

제목

옥천, 길 위에서 만난 사람

닉네임
옥천신문
등록일
2021-06-18 14:27:14
조회수
96
첨부파일
 KakaoTalk_20210615_150306693.jpg (866250 Byte)

아침 6시에 나와서 장사해요. 지금 40년 째 나와서 농산물을 팔고 있어요. 아들 낳자마자 데리고 나와서 장사하고 그랬죠. 이 농산물들을 직접 키운 건 아니고요, 농가에서 직구매해서 팔고 있죠. 요즘엔 농번기라 장사가 잘 되진 않아요. 이제 막 농산물을 심고 키우는 시기라 내다 팔 게 많지 않으니까. 요즘엔 대형 마트도 들어오고,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사고팔고 해서 우리 같이 나이 먹은 노점상들은 점점 사라진다고 봐야죠. 그래도 밥벌이는 해야 되니까 나오는 거죠. 허허허. 유종분(68, 금구리) 

이 훈 인턴기자

작성일:2021-06-18 14:2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