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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람들

제목

옥천, 길 위에서 만난 사람

닉네임
옥천신문
등록일
2021-06-18 14:24:43
조회수
83
첨부파일
 (3).jpg (1546733 Byte)

학교 운동장에서 게이트볼 하고 있어요. 취미활동으로 하는데 골프랑 비슷해요. 게이트볼 스틱이 생긴 건 망치랑 비슷하지만 가격이 꽤 나가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코로나가 이어지니까 게이트볼 대회가 많이 줄었어요. 보통 1년에 10번 정도 하죠. 한 팀에 5명씩 해서 양쪽 팀 하면 10명, 코치 감독까지 있으니까 규모가 커요. 여기는 학교 운동장이지만 코스도 있고 제대로 된 게이트볼장 가보면 기가 막혀요. 한 게임 하면 딱 30분이거든요? 하다 보면 재미 붙이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해요. 금방 가요. 힘, 각도, 거리를 생각하고 치니까 집중할 수밖에요. 최규림(73)

윤종훈 기자

작성일:2021-06-18 14: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