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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신문
심심해서 딸내미 사는 데 놀러 가려고요. 딸이 나무를 해요. 분재를 해. 그래서 두 시 차 타고 가려고요. 덥긴 한데, 양산은 필요 없어요. 살 돈도 없어. 그냥 가화에서 여까지 걸어오고, 여(일광마트 앞)서 버스 타고 가는 거죠, 뭐. 딸내미한테 가면 중·고등학생 손주도 있어서 재밌어요. 갔다가 세 시 이십 분 차 타고 오는 거죠. 잠깐 갔다 오는 거에요. 백신은 8월 21일에 2차를 맞아야 해요. 뭔 종류를 맞는 건진 모르겠네요. 다들 더운 날에 고생이 많네. 다들 건강하세요.
이옥희(78, 옥천읍 양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