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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람들

제목

옥천 길 위에서 만난 사람

닉네임
옥천신문
등록일
2021-08-27 13:34:11
조회수
116
첨부파일
 김재성(69).jpg (784967 Byte)

마늘, 동부 이런 거 다 군서에서 농사지은 거 갖다 파는 거예요. 무랑 배추도 잔뜩 심어놨어요. 마늘도 다 먹어본 사람들이 와서 사 가요. 다 농사지어오는 걸 아니까. 아침에 호박잎, 가지 같은 거 따서 오면 싱싱하다고 다 사서 가요. 재래시장 힘들다 생각하죠. 그래도 참고 살면 좋은 날 있겠죠. 맨날 이런 날만 있겠어요? 불평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장사가 잘 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그래도 단골들 덕분에 먹고는 살아. 괜찮아요. 좋아요. 김재성(69)

윤수진 인턴기자

작성일:2021-08-27 13:3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