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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신문
나 바쁜 사람인데. 저기 수선집에서 일해 태양수선.
지금은 고추 말려. 저쪽 양수리에서 농사지은거야. 나는 금구리에 살고.
수선집은 그냥 두고 나왔어. 이게 급해. 이거 고추 무르면 못 먹어. 얼른 말려야 해. 며칠을 말려야 해. 고춧가루 만들 거야.
고추가 엄청 커. 농사 잘됐어 이번에. 160포기 나왔어 고추.
옷 수선할 거 있으면 우리 수선집으로 와. 아는 척 해줄게.
김규향(74)
나 바쁜 사람인데. 저기 수선집에서 일해 태양수선.
지금은 고추 말려. 저쪽 양수리에서 농사지은거야. 나는 금구리에 살고.
수선집은 그냥 두고 나왔어. 이게 급해. 이거 고추 무르면 못 먹어. 얼른 말려야 해. 며칠을 말려야 해. 고춧가루 만들 거야.
고추가 엄청 커. 농사 잘됐어 이번에. 160포기 나왔어 고추.
옷 수선할 거 있으면 우리 수선집으로 와. 아는 척 해줄게.
김규향(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