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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신문
아, 이번 고추 농사는 망했어. 고추가 다 말랐어.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침에 나와서 점심 잠깐 쉬고 저녁 6시까지 일해. 아이고, 그래도 이만큼이라도 된 게 어디야. 우리 고추는 농약도 안 치고 다 친환경이야. 많이 사 가. 벼도 하니까 그것도 사 가. 이름은 만선자가 아니라 천선자야, 천선자.
천선자(69, 청성면 산계리)
아, 이번 고추 농사는 망했어. 고추가 다 말랐어.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침에 나와서 점심 잠깐 쉬고 저녁 6시까지 일해. 아이고, 그래도 이만큼이라도 된 게 어디야. 우리 고추는 농약도 안 치고 다 친환경이야. 많이 사 가. 벼도 하니까 그것도 사 가. 이름은 만선자가 아니라 천선자야, 천선자.
천선자(69, 청성면 산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