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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신문
아유! 우리야 뭐 할 일이 있나 이렇게 나와서 운동도 좀 하다가 같이 어울리며 얘기하는 게 낙이지. 우리는 다 여 근처가 집이야. 자주 만나냐고? 그럼! 자주 만나지! 어느 날은 둘이서 보다가, 어느 날에는 셋이서도 만나고, 또 어떤 날에는 넷이서도 만나지. 오늘은 날이 춥질 않아서 일찍 나왔어. 이러고 있다가 슬슬 들어가야지. 이렇게 있다가 같이 점심도 먹고 그러는 거지. 재미나냐고? 당연히 재미나지! 삼양초등학교 근처에서
김기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