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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신문
학생 이것 좀 저기까지 들어줘봐요. 나이가 드니까 걷는 것도 힘들어 죽것어. 나? 12시 10분에 요 앞에서 버스타고 청성면 양저리로 가요. 잠깐만 약국에다가 짐 좀 맡겨놔야겠어. 어휴 꼭 내 손자같네. 우리 딸 손자는 올해 서른인데 4월 9일날 시집가요. 그래? 꼭 우리집에 놀러와. 사진찍는다고? 뭘 사진까지. 학생 고마워요. 이선매, 청성면 양저리
안진수 인턴기자
학생 이것 좀 저기까지 들어줘봐요. 나이가 드니까 걷는 것도 힘들어 죽것어. 나? 12시 10분에 요 앞에서 버스타고 청성면 양저리로 가요. 잠깐만 약국에다가 짐 좀 맡겨놔야겠어. 어휴 꼭 내 손자같네. 우리 딸 손자는 올해 서른인데 4월 9일날 시집가요. 그래? 꼭 우리집에 놀러와. 사진찍는다고? 뭘 사진까지. 학생 고마워요. 이선매, 청성면 양저리
안진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