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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람들

제목

34호 옥천 길 위에서 만난 사람

닉네임
옥천신문
등록일
2022-01-27 22:00:26
조회수
87
첨부파일
 KakaoTalk_20220124_091735142.jpg (489203 Byte)

가을에 봤던 기자 양반이네? 반가워요. 여기는 또 무슨 일이야? 우리는 늘 여기와서 같이 있지. 우리는 9시 반부터 나와서 같이 운동도 하고 얘기도 하고 있는 중이야. 요즘 말도 안 되게 춥지. 코로나는 겨울이 더 걱정이야. 겨울에는 집에만 있으니까 몸이 굳어. 그래도 이렇게 종종 나와서 운동도 하고 그래야지. 방금 전에 향수타운까지 한바퀴 돌고 이제 와서 앉았어. 다시 보니까 아주 반갑네. 그래서 집은 어디야? 구읍이라고? 혼자 살면 추우니까 밥 잘 챙겨 먹고 다녀. 나중에 또 봐요. 사진? 아이고 사진은 무슨 저기 하나 도망가네! 여기 같이 찍어야지 어디 가! 삼양초 근처에서
 

김기연 기자

작성일:2022-01-27 22: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