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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람들

제목

32호 옥천 길 위에서 만난 사람

닉네임
옥천신문
등록일
2022-01-13 23:11:35
조회수
95
첨부파일
 문정리에서(1).jpg (813134 Byte)

안녕하세요~ 집에 가는 길이에요. 한 11시 쯤 나왔어요. 아침 일찍은 춥잖어요. 오늘은 날이 따숩네. 많이 안 추워. 근데 어디 가셔요? (주민들 만나서 얘기 나누고 있어요. 매일 나오시는 거예요?) 아녀요. 쉬엄쉬엄 하는 거여요. 지금 나이 많아요. 팔십다섯이여. 
농사는 옛날에 지었지. 고향은 저기 동이면 지양리 안터 알아요? 거 살았어요. 가뭄골 아실려나 모르겠네. 옥천에 계속 있었지. 젊을 때는 농사도 하고 식당 일하고 그랬어요. 새해 소망? 그런 거 잘 몰러요. 옥천신문은 집에 놔주던데. 계속 들어오더라고. 최점수(85, 문정리) 어르신

윤종훈 기자, 이정현 인턴기자

작성일:2022-01-13 23: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