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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신문
정래산 학생
초등학교 6학년 다니고 있어요. 집이 군서에 있어서 버스 기다려요. 기다리는 동안 랜덤다이스라는 스마트폰 게임을 했어요. 집에 들어가면 저녁 먹고 공부하려고요. (6학년 올라가니까 어때요?) 음.. 나이 먹는 게 싫어요. (벌써요? 그래도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할 것 같고 그죠?) 그건 아니에요. 제 이름은 정래산이에요.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에요. 손가락은 친구들이랑 술래잡기 하다가 다쳐서 밴드 붙인 거예요.
윤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