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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람들

제목

40호 옥천 길 위에서 만난 사람

닉네임
옥천신문
등록일
2022-03-17 22:21:44
조회수
288
첨부파일
 1646903100543-0.jpg (919254 Byte)

정래산 학생

초등학교 6학년 다니고 있어요. 집이 군서에 있어서 버스 기다려요. 기다리는 동안 랜덤다이스라는 스마트폰 게임을 했어요. 집에 들어가면 저녁 먹고 공부하려고요. (6학년 올라가니까 어때요?) 음.. 나이 먹는 게 싫어요. (벌써요? 그래도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할 것 같고 그죠?) 그건 아니에요. 제 이름은 정래산이에요.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에요. 손가락은 친구들이랑 술래잡기 하다가 다쳐서 밴드 붙인 거예요.

윤종훈 기자

작성일:2022-03-17 22: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