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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신문
볼일 보러 읍에 좀 나왔어요. 집은 이원면 천태산 근처예요. 이따 3시 버스 타고 가려고요. 점심은 먹었죠. 백신은 3차까지 맞았는데 요즘 사람 만나기가 어렵네요. 거의 집에만 있어요. 3월 됐으니까 소일거리로 농사 조금 하고 그러려고요. 원래 고향은 보은 수한면 그쪽이여. 그전에 군대를 대전서 다니고 그쪽에서 일을 오래했지요. 신문사에서 왔어요? 바로 옆에 있구나. 코로나가 언능 풀렸으면 좋겠네요. 시간 되면 놀러갈게요. 사진 찍어도 나는 눈이 어두워서 신문 못 봐. 주성호 어르신
윤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