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옥천사람들

제목

45호 옥천 길 위에서 만난 사람

닉네임
옥천신문
등록일
2022-04-21 21:07:30
조회수
150
첨부파일
 사진o1.jpg (603824 Byte)

대천리 사는 이준성 어르신

금구천 나와서 미나리 캐고 있어요. 점심 먹었지요. 굴밥 먹었어요. 나이는 이제 팔십 넘었지. 어떤 사람은 칠십처럼 보인댜. 고향은 옥천이지. 신기리라고 알아요? 삼양국민학교 다닐 때 7반, 8반까지 있었지. 학교 댕길 땐 여기가 허허벌판이었어. 젊었을 땐 건축 미장공사 오래했지. 지금이야 기계로 다 하지 그땐 사람이 다 시멘트 바르고 했어. 요새 경로당은 여태 못 갔는데 이제 풀렸더라고.

윤종훈 기자

작성일:2022-04-21 21: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