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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람들

제목

45호 옥천 길 위에서 만난 사람

닉네임
옥천신문
등록일
2022-04-21 21:05:40
조회수
142
첨부파일
 김양심-어르신.jpg (501301 Byte)

김양심(83, 동이면 금암리) 어르신
 

은경식당에 마실 나왔어요. 여기 사장님이 참 좋아요. 쉼터처럼 자주 놀러 오고 그래요. 금산에 살다 10년 전에 금암리 와서 살아요. 딸이 옥천에 살거든요. 살던 곳은 금산군 복수면 구만리예요. 신대리랑 가까워요. 농사 조금씩 하고 내일부터 공공일자리 다녀요. 버스 타고 종점 내려서 여성회관까지 걸어가요. 거기서 주변에 있는 쓰레기 줍고 일해요. 같이 하는 사람이 10명 정도 돼요. 1조, 2조 나눠서 5명씩 다닐 거예요.

윤종훈 기자

작성일:2022-04-21 21: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