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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신문
집에 신문은 오는데 오크지인가 뭔가 잠깐 봤어. 아까 신문사 직원인가 오더니 '신문 보시네요?' 그러더라고. 사진 찍어가길래 찍지마 이랬지. 시간 나면 보는데 재밌더라고. 택시기사 한 지는 40년 됐지. 읍내도 돌고, 이원 자주 가고, 안남 안내도 가고. 요즘 코로나 여파로 택시는 많이 어렵지. 이름은 박운현. 나이는 이제 77 됐네. 심심할 땐 유튜브 틀고 노래 듣지. 요즘에 그 뭐여 영탁이나 이찬원이, 동원이, 미스터트롯 나온 애들 노래 들어.
윤종훈 기자